최근 몇 년 간 인공지능과 생체인식 기술이 정신 건강 분야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얼굴 표정 분석 소프트웨어인 FaceReader와 아이트래킹(Eye Tracking) 기술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진단 및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하면, 환자의 비언어적 행동과 주의력, 정서 반응을 더욱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이들 기술이 어떻게 ADHD의 진단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진단에서의 활용(1) 주의 집중 및 산만함 분석ADHD 환자는 주의 집중 시간이 짧고, 자극에 쉽게 산만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아이트래킹 기술은 시선의 고정 시간과 빈도를 측정하여 주의력 결핍 여부를 진단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