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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관찰분석/얼굴표정분석 리서치 사례

얼굴 표정 FaceReader 연구 사례 - 유아의 울음소리에 대한 정서 반응

부정적인 감정을 예방하는 방법

부모들의 불안과 혐오는 유아에게 아무리 좋은 의도로 반응하여도 이를 훼손시킬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Tilburg대학의 연구원 Riem and Karreman 부모들이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당하지 않도록 막는 효과적인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람직한 반응을 즉각적으로 이끌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 사이의 장기적인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따라서, 그들의 연구는 부모에게 특정한 감정 조절 전략을 사용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그들은 이 전략이 아기의 울음소리에 대한 부모의 인식과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습니다.

 

감정 조절 전략

이 연구에는 3세 미만의 유아를 둔 100명의 엄마들이 참여했습니다. 그들은 Edinburgh 산후 우울증 척도를 이용하여 불안, Trait Anxiety Inventory (STAI), 우울증 증상에 대해 작성된 설문지를 온라인으로 작성하였고, 그 후에 연구원들이 방문하였습니다.

방문 기간 동안 엄마들은 세 가지 다른 조건에서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도록 하였습니다. ‘E-Prime’이라는 발표 프로그램이 이 조건을 제시하는데 이용되었습니다. 각각의 조건에서 엄마들은 아기의 우는 소리를 듣는 동안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또 다른 지시사항을 받았습니다.

  1. 통제 : 아기가 우는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들어보십시오.
  2. 진압 : 아기가 우는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사실적인 방법으로만 들으십시오. 자신의 감정이나 소리에 의한 다른 것은 신경 쓰지 마십시오.
  3. 재추적 : 아기가 우는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들어보십시오.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십시오. “그다지 심각한 것이 아니다. 아기는 아프지도 않고 다치지도 않았다”

 

유아의 울음소리에 대한 반응

각각의 울음 소리를 들은 후 엄마들의 감정 경험은 PANAS(Positive Effects Negative Effect Scale)로 측정되었습니다. 또 엄마들은 얼마나 아프고, 다급한 울음소리가 들렸는지, 이 울음 소리를 듣는 동안 얼마나 짜증이 났는지 등을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엄마들은 아이를 안아들기, 껴안기, 기다리기, 먹이기, 아기가 아닌 다른 것에 집중하기 등을 할 가능성을 평가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피부 전도도를 측정하고 FaceReader를 사용하여 얼굴 표정을 분석하였습니다. 연구원들은 엄마들이 울음 소리를 듣는 동안 행복, 놀라움, 역겨움, 분노 또는 두려운 표정을 거의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에 ‘슬픔’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분석했습니다.

 

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연구팀은 3번 조건에서 2번 조건에 비해 울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줄어들고 피부 전도활동이 낮아졌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생리적인 차원에서 흥분도가 낮아진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심각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의식적으로 생각하면 엄마들이 아이에게 관심을 덜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2번과 3번 조건은 설문지에서 나타난 속상하거나, 짜증이 나거나 초조해하는 등의 감정과 우는 아기에 대한 엄마의 보살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이는 앞서 말한 전략들로 인해 아기가 울 때 부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얼굴 표정과 피부 전도성 정도

2번 조건에서는 슬픈 표정뿐만 아니라 피부 전도 활동도 증가했습니다. 이것은 이 전략이 좋은 전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향후 연구들이 실제 양육에서 흥분량이 증가된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이번 연구는 유아 울음소리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전략이 실제로 울음에 대한 인식과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힌 연구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부모들이 정서적으로 통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더 적절한 보살핌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합니다. 간단하지만 효과적이죠.

 

Reference

Riem, M.M.E. & Karreman, A. (2019). Experimental manipulation of emotion regulation changes mothers’ physiological and facial expressive responses to infant crying. Infant Behavior and Development55, 22-31. https://doi.org/10.1016/j.infbeh.2019.02.003

 

원문

https://www.noldus.com/blog/emotional-responses-infant-cry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