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광받는 인적 요인과 인체공학

매년 HFES(Human Factors and Humanomics Society)는 동료들이 Human Factors와 Humanomics 연구의 최근 발전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주요 과학 행사를 조직합니다.
심리학자, 설계자,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전세계적으로 4,600명 이상의 회원이 있으며, 이들 모두는 시스템과 장비를 운용하고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도록 설계하는데 공통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HFES는 이미 워싱턴에서 열리는 60차 회의(2016년)까지 내다보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연례 회의 일정을 잡았습니다.

최근의 출판물 – 택배 트럭의 재설계

국제 산업 인체공학의 저널에서 Hurley와 그의 연구진은 흥미로운 평가연구를 제시했습니다. (2012) 그들은 소포의 불필요한 이중처리를 줄일 수 있도록 표준 택배 트럭을 프로토 타입의 택배 트럭과 비교하여 사용법을 연구했습니다. 택배기사의 일상적인 업무로 인해 그들이MSD(근골격계질환)의 희생양이 되고 있기 때문에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연구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실현 가능한 해결책은 택배 트럭의 효과적인 재설계가 될 수 있습니다.

 

실험 설계

Hurley와 동료들은 택배 트럭을 운전하는 기사들이 크고 무거운 박스와 작고 가벼운 박스를 함께 모의로 배송하는 실험을 계획했습니다. 연구원들은 네 대의 카메라를 통해 기사들의 모든 행동을 포착했습니다. 실험 전 연구진들이 기사의 어깨 원위(몸통에서 더 먼 쪽의 뼈), 허리 등에 무리가 가는 정도를 포착하기 위해 그들에게 EMG(근전도 측정 기구)를 부착하고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EMG 데이터와 비디오 관찰의 통합

비디오 관찰과 EMG 데이터를 비디오 분석 소프트웨어 The Observer XT를 통해 동기화하였습니다. 수행한 모든 작업은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코드화 되었습니다. 연구진들은 이를 통해 기사들이 수행한 과제의 평가, 타이밍, 들어올린 수와 위치 등을 EMG 데이터와 동기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적절한 개입인가?

Hurley와 동료들은 프로토타입 택배 트럭의 생산성이 향상되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또한 택배기사 10명 모두 프로토타입 택배 트럭이 기존 트럭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연구자들은 프로토타입 택배 트럭을 관찰함으로써 많은 지식을 얻었습니다.

두 트럭 간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카트를 트럭에 올리고 내리는 횟수였습니다.

 

MSD를 예방하기 위해서 재설계된 프로토타입 트럭의 개입이 적절할 수 있다는 것과 함께, 기사의 신체적, 정신적 작업 부하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가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Reference

Hurley, K.; Marshall, J.; Hogan, K.; Wells, R. (2012). A comparison of productivity and physical demands during parcel delivery using a standard and a prototype electric courier truck.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rgonomics, 42, 384-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