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커뮤니케이션: 감정의 처리

의학적인 만남에서 감정을 다루는 것의 중요성

불행히도 의사들은 때때로 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의사소통에 대한 연구에서는 나쁜 소식을 전할 때 즉각적이고 명확한 표현으로 전달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무엇입니까?

이전의 연구들을 통해 우리는 나쁜 소식을 들었을 때 생리적 흥분감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흥분한 상태에서는 집중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의료 상담에서 이 정보의 깊이는 매우 압도적일 수 있습니다. 의사들은 이러한 상담에서 치료의 선택사항과 영향을 설명하기 때문에, 환자가 근거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를 상기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은 조언을 했습니다. “의사는 환자에게 의료 정보를 제공하기 전에 환자의 감정부터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Sep et al., 2014)

 

정서적인 의사소통

Milou Sep과 동료들은 행동 연구 기법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의사와 환자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의사의 감정적인 의사소통 방법이 정보를 다시 상기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환자를 안심시키고 지속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출 때, 의사는 환자의 생리적 흥분 상태를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생리적 흥분의 감소는 정보 상기 수준을 향상시킵니다.

 

반응을 관찰하십시오.

Sep과 연구진은 논문에 윤리적인 이유로 “아날로그 환자”의 반응을 관찰하고 측정하기로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아날로그 환자”는 의료상담 영상을 보며 영상 내의 환자와 공감하는 건강한 참가자입니다. 이 방법은 의사와 환자의 의사소통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50명의 참가자들은 의사가 환자에게 난치성 암 진단과 함께 정보를 제공하는 상황이 녹화된 비디오를 시청하였습니다. 환자에 대한 감성적 의사소통의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피부전도 수준(SCL)을 측정하고 상담에서 제공했던 정보들을 다시 상기시키도록 했습니다. 실험에는 두 개의 비디오를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는 정서적 커뮤니케이션이 없는 비디오, 하나는 정서적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있는 비디오) 이 두 개의 영상에서 몇 가지 흥미로운 순간들을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어 T1에서 의사는 나쁜 소식만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비디오의 의사는 감성적인 의사소통을 했습니다. 의사는 “우리는 당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해낼 것입니다.”와 같은 공감하는 발언들을 덧붙이며 환자를 안심시키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환자의 감정을 다루십시오.

상담 영상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SCL 측정 장비를 벗고 상기시킨 정보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였습니다. Sep과 동료들은 생리적인 흥분상태를 분석했을 때 의사가 감성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환자의 감정을 다룬 그룹에서 흥분도가 감소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생리학적 흥분도는 BioPac과 The Observer XT 장비를 사용해 객관적으로 측정했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자기 보고식에 의존했던 이전 연구들과는 다른 차별성과 우위를 갖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의 연구

이러한 결과는 의사들이 병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의 감정을 먼저 다룰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 연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실제 의료상담에서 감성적 의사소통을 시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구진들은 말했습니다. 만약 실제 상담이 어렵다면, 시뮬레이션 상황을 통해 의사와 환자의 상호작용에 대한 훨씬 더 많은 통찰력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언어적 행동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Reference

Sep, M.S.C.; Osch, M. van; Vliet, L.M. van; Smets, E.M.A.; Benzing, J.M. (2014). The power of clinicians’ affective communication: How reassurance about non-abandonment can reduce patients’ physiological arousal and increase information recall in bad news consultations. An experimental study using analogue patients. Patient Education and Counseling, 95, 45-52.

 

원문

https://www.noldus.com/blog/healthcare-communication-dealing-emotions